- 떡국 판매 수익금으로 내년 취약계층 지원 사업비 마련

옥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민호)가 지난 17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는 떡국떡 꾸러미(한우국거리, 곰국, 떡국떡) 40세트전달 나눔식을 가졌다.

이번 떡국 꾸러미는 옥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8명의 위원들이 후원금을 모금해 신동진 햅쌀을 구입한 후 떡국떡으로 만들어 지역사회에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남은 수익금은 장학금 전달 등 내년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민호 위원장은 “떡국 꾸러미를 받은 우리의 이웃이 추운 날씨를 이기고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기를 바란다. 내년에도 옥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 등 복지사업에 앞장서며 주변을 두루 살피겠다”고 말했다.

정미미 옥암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한달여간 떡국 판매에 힘써주신 옥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복지 자원 발굴 등 민관이 함께 발맞춰가는 옥암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행사를 올해 7회 진행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독거세대 안부살피기 등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옥암동장 정미미, 맞춤형복지팀장 김미영 270-4920, 주무관 장희정 270-4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