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신년사
- 날짜
- 2024.12.31
- 조회수
- 8
- 등록부서
- 전략홍보팀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포 시민 여러분!
먼저, 지난 12월 29일 갑작스러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머리 숙여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시에서는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하며 유가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새로운 목포의 힘찬 비상이 시작될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에는
지혜를 발휘해 모든 일이 잘 해결되고,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동안 우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목포의 미래를 향해 흔들림 없이 묵묵히 걸어왔으며, 목포의 신성장 동력이 될 씨앗들을 하나하나 심어왔습니다.
올해는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시정목표를 완숙의 단계로 구체화하여
목포의 재도약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올 한해 시정 운영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미래 전략산업 선점과 주력산업 고도화를 통해
목포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목포신항을 거점으로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앵커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해상풍력 허브도시로 조성하겠습니다.
친환경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실증,
재생에너지 기반 여객선 효율향상 기술개발 사업 등
1,760억 원 규모, 총 5개의 정부 연구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습니다.
올해 준공 예정인 남항 친환경선박 교육연구지구는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연구집적화 단지로 조성하고, 기업, 연구소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 수리지원 사업을 통해 인프라 구축, 기술개발, 전문 인력 양성 등 수리조선 발전을 가속화하고,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3D 프린팅 상용화 사업을 지원해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선도기업을 적극 유치해 차세대 세라믹 기술을 이끌어가겠습니다.
둘째,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 해결에
힘을 쏟겠습니다.
목포‧신안 통합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정부가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행정체제 개편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목포와 신안 통합에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 통합 발행, 목포신안 공동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 추진, 자원회수소각시설의 1일 20톤 신안군 쓰레기 처리, 목포화장장 화장로 1기 신안주민 우선 예약제 등 양 지역 주민이 통합의 이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상생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올해는 미래 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과
목포고‧목포여고 통합이전을 옥암지구로 추진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글로컬대학 30으로 선정된 목포대와 함께 지(역)‧산(업)‧학(교)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청년이 목포에서 꿈을 이루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청년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306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청년에게 창업의 기회와 도전의 터전을 제공하겠습니다.
세라믹산단 일부용지를 청년에게 분양가의 1%대로
경제적 부담없이 임대함으로써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습니다.
이와 함께 AI메타버스 센터와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을 통해 청년의 역량을 키우고 취․창업을 지원하겠습니다.
목포 청년 창업자 금융지원, 청년 취·창업지원 사업, 목포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은 청년의 취업을 촉진하고 고용난을 해결하는 맞춤형 정책이 될 것입니다.
셋째, K-블루푸드 수출산업을 선도할
전국 1위 수산식품산업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전국 제1의 수산물 집결지인 목포의 수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 중인 수산식품수출단지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하여 목포의 김산업과 어묵산업을 전략적으로 키워나가겠습니다.
지난해 목포시 김수출은 역대 최대 실적인 1억 달러를 돌파해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주도형 김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 김산업 전문기관인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를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육성하고, 국제 마른김 거래소 개장, 해수취수시설 3호기 신설 등 김산업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대양산단에 해썹(HACCP) 가공공장을 올해 건립하고, 특화어묵 개발과 목포어묵 브랜드화를 추진해 우리 지역의 확실한 소득기반으로 만들겠습니다.
넷째,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해
1천만 관광객 돌파 시대를 열어나가겠습니다.
유달산 서면 유원지 조성, 북항 노을공원 명소화사업,
남항재개발, 목포대교 야간경관 사업 등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늘려 가겠습니다.
목포 관광의 아쉬움으로 지적되어온
부족한 숙박시설 해결을 위해 ’27년 완공 예정인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를 조성해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하고,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컨벤션 시설을 갖춘 최고급 호텔을 건립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도비를 확보해 소규모 항만재생사업, 고하도 바다낚시 공원,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사업 등을 단계별로 추진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인 목포항구축제는 글로벌 축제로 육성하는 한편, 유달산봄축제, 목포뮤직플레이 등
목포만의 특색있는 축제‧행사를 개최해
다시 오고 싶은 목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에 선정된
목포 원도심의 문학마을 조성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구)수협위판장과 조선내화 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향토음식진흥센터,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 나전칠기 열린 수장고 등
새로운 문화예술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겠습니다.
다섯째,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규모 메가이벤트를 차질없이 준비하겠습니다.
음식을 주제로 한 전국 최초 국제행사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풍성하게 개최하여, ‘맛의 수도 목포’를 알리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아시아육상투척경기대회,
목포유달산마라톤대회 등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한국과 대만 여행협회가 참여하는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를 개최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거 유치하고 ‘글로벌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겠습니다.
여섯째, 시민이 편리한 도시환경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를 목표로 국비 490억 원이 투입되어 조성중인 목포 노후역사 신축사업은
올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6년부터 본격 착공하여 2028년 완공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남해안철도 및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사업, 국도 77호선 도로개설, 대불산단 대교 건립, 차세대 교통수단 트램 건설 등 지역 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SOC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친환경 자율주행 전기버스와 스마트 업사이클링 도입을 골자로 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상반기에 착공해 친환경 첨단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서산온금지구 재개발 사업과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도시재생과 지역균형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대삼학도 무장애 나눔길, 갓바위 지방정원,
도시숲 조성 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어촌뉴딜 300사업과 달리도-외달도간 보행연도교 설치사업 완공을 통해 섬 지역의 교통‧환경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특색있는 섬 관광을 견인해 나가겠습니다.
목포항 여객부두 추가 확충과 북항 배후단지
진입도로 개설, 대반동 수제선 정비 등 항만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겠습니다.
일곱째,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안전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임성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재난에 대비하고,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완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빠짐없이 누릴 수 있는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정책을 실천하겠습니다.
계층별 일자리사업 확대, 맞춤 돌봄서비스 강화,
사회적 약자지원사업 강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체계를 구축해 모든 시민이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새롭게 어르신 건강효도비를 지원해 어르신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원스톱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해 치매 걱정없는 도시를 조성하는 한편,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등 지역의료 인프라를 확충해 가겠습니다.
특히, 지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하루빨리 국립의대와 대학병원이 목포에 건립될 수 있도록
국립목포대, 목포시의회,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꼼꼼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에는, 초심불망(初心不忘)의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여러분이 체감하는
『청년이 찾는 큰 목포』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뛰겠습니다.
어려운 시민들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하나하나 더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을사년(乙巳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새해 아침
목포시장 박 홍 률
먼저, 지난 12월 29일 갑작스러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께 머리 숙여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시에서는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하며 유가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새로운 목포의 힘찬 비상이 시작될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에는
지혜를 발휘해 모든 일이 잘 해결되고,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동안 우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목포의 미래를 향해 흔들림 없이 묵묵히 걸어왔으며, 목포의 신성장 동력이 될 씨앗들을 하나하나 심어왔습니다.
올해는 그동안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시정목표를 완숙의 단계로 구체화하여
목포의 재도약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올 한해 시정 운영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미래 전략산업 선점과 주력산업 고도화를 통해
목포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목포신항을 거점으로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앵커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해상풍력 허브도시로 조성하겠습니다.
친환경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실증,
재생에너지 기반 여객선 효율향상 기술개발 사업 등
1,760억 원 규모, 총 5개의 정부 연구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습니다.
올해 준공 예정인 남항 친환경선박 교육연구지구는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연구집적화 단지로 조성하고, 기업, 연구소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 수리지원 사업을 통해 인프라 구축, 기술개발, 전문 인력 양성 등 수리조선 발전을 가속화하고,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3D 프린팅 상용화 사업을 지원해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선도기업을 적극 유치해 차세대 세라믹 기술을 이끌어가겠습니다.
둘째,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 해결에
힘을 쏟겠습니다.
목포‧신안 통합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정부가 지방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행정체제 개편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목포와 신안 통합에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 통합 발행, 목포신안 공동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 추진, 자원회수소각시설의 1일 20톤 신안군 쓰레기 처리, 목포화장장 화장로 1기 신안주민 우선 예약제 등 양 지역 주민이 통합의 이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상생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올해는 미래 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과
목포고‧목포여고 통합이전을 옥암지구로 추진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환경을 대폭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글로컬대학 30으로 선정된 목포대와 함께 지(역)‧산(업)‧학(교)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청년이 목포에서 꿈을 이루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청년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306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청년에게 창업의 기회와 도전의 터전을 제공하겠습니다.
세라믹산단 일부용지를 청년에게 분양가의 1%대로
경제적 부담없이 임대함으로써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습니다.
이와 함께 AI메타버스 센터와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을 통해 청년의 역량을 키우고 취․창업을 지원하겠습니다.
목포 청년 창업자 금융지원, 청년 취·창업지원 사업, 목포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은 청년의 취업을 촉진하고 고용난을 해결하는 맞춤형 정책이 될 것입니다.
셋째, K-블루푸드 수출산업을 선도할
전국 1위 수산식품산업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전국 제1의 수산물 집결지인 목포의 수산업을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성 중인 수산식품수출단지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하여 목포의 김산업과 어묵산업을 전략적으로 키워나가겠습니다.
지난해 목포시 김수출은 역대 최대 실적인 1억 달러를 돌파해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주도형 김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 김산업 전문기관인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를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육성하고, 국제 마른김 거래소 개장, 해수취수시설 3호기 신설 등 김산업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대양산단에 해썹(HACCP) 가공공장을 올해 건립하고, 특화어묵 개발과 목포어묵 브랜드화를 추진해 우리 지역의 확실한 소득기반으로 만들겠습니다.
넷째,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해
1천만 관광객 돌파 시대를 열어나가겠습니다.
유달산 서면 유원지 조성, 북항 노을공원 명소화사업,
남항재개발, 목포대교 야간경관 사업 등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늘려 가겠습니다.
목포 관광의 아쉬움으로 지적되어온
부족한 숙박시설 해결을 위해 ’27년 완공 예정인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를 조성해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하고, 대규모 행사가 가능한 컨벤션 시설을 갖춘 최고급 호텔을 건립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도비를 확보해 소규모 항만재생사업, 고하도 바다낚시 공원,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사업 등을 단계별로 추진하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인 목포항구축제는 글로벌 축제로 육성하는 한편, 유달산봄축제, 목포뮤직플레이 등
목포만의 특색있는 축제‧행사를 개최해
다시 오고 싶은 목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에 선정된
목포 원도심의 문학마을 조성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구)수협위판장과 조선내화 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향토음식진흥센터,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 나전칠기 열린 수장고 등
새로운 문화예술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겠습니다.
다섯째,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대규모 메가이벤트를 차질없이 준비하겠습니다.
음식을 주제로 한 전국 최초 국제행사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풍성하게 개최하여, ‘맛의 수도 목포’를 알리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아시아육상투척경기대회,
목포유달산마라톤대회 등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한국과 대만 여행협회가 참여하는 한국-대만 관광교류회의를 개최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거 유치하고 ‘글로벌 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겠습니다.
여섯째, 시민이 편리한 도시환경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를 목표로 국비 490억 원이 투입되어 조성중인 목포 노후역사 신축사업은
올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6년부터 본격 착공하여 2028년 완공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남해안철도 및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사업, 국도 77호선 도로개설, 대불산단 대교 건립, 차세대 교통수단 트램 건설 등 지역 성장을 견인할 대규모 SOC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친환경 자율주행 전기버스와 스마트 업사이클링 도입을 골자로 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상반기에 착공해 친환경 첨단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서산온금지구 재개발 사업과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도시재생과 지역균형 발전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대삼학도 무장애 나눔길, 갓바위 지방정원,
도시숲 조성 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어촌뉴딜 300사업과 달리도-외달도간 보행연도교 설치사업 완공을 통해 섬 지역의 교통‧환경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특색있는 섬 관광을 견인해 나가겠습니다.
목포항 여객부두 추가 확충과 북항 배후단지
진입도로 개설, 대반동 수제선 정비 등 항만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겠습니다.
일곱째,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안전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임성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재난에 대비하고,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완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빠짐없이 누릴 수 있는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정책을 실천하겠습니다.
계층별 일자리사업 확대, 맞춤 돌봄서비스 강화,
사회적 약자지원사업 강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체계를 구축해 모든 시민이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새롭게 어르신 건강효도비를 지원해 어르신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원스톱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해 치매 걱정없는 도시를 조성하는 한편,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등 지역의료 인프라를 확충해 가겠습니다.
특히, 지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하루빨리 국립의대와 대학병원이 목포에 건립될 수 있도록
국립목포대, 목포시의회,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꼼꼼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에는, 초심불망(初心不忘)의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여러분이 체감하는
『청년이 찾는 큰 목포』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뛰겠습니다.
어려운 시민들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하나하나 더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을사년(乙巳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새해 아침
목포시장 박 홍 률